[시흥 배곧 신도시 도쿄스테이크]스테이크 덮밥 맛집ㅣ요즘 뜨는 데이트 밥집

반갑습니다. 느낀 그대로의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또횬입니다.

요즘은 스테이크 덮밥이

또 하나의 밥데이트코스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

고급스럽고 아기자기한

일본식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

그리고 일식을 접목한

덮밥이 또 그렇게 맛있다고..

가게에 써져있다.

그래 먹어볼까?

오늘도 자주오는 배곧에

자리한 한 프렌차이즈이다.

이름은 

도쿄 스테이크

아예 대놓고 이 집은

스테이크 종류가 맛있다고

자신하고있는데

솔직히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스테이크 맛을 얼마나 알겠냐만은..

맛만 있으면 됐지

시설 좋고 친절하고

어떤지만 보자

맛이랑 분위기랑 뭐 그런거 ㅎㅎ

들어오면 일본 그림이신 분들이

이렇게 반겨주신다.

센스있다고 생각드는게

벽화아래 평상같은 의자 놓은거랑

옆에 아기자기하게

저런 소품놓은것

셀프로 쓸수있는

담요도 있는데

음식점에 담요가 있는건

진짜 서비스 좋은거다..

음식이 튀거나 그럴수도있는데

세탁시설이 없는 식당에서

담요를 관리하기란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옷 이름은 모르는데 아무튼

일본식 가운같은게 걸려있다.

분위기 잘 잡아주네 입구부터ㅎㅎ

보통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 가면

저런 조형 벚꽃 조형물이 진짜 좋다.

눈에 확들어와서 저것만 보는건 아니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화사해보이고 밝아지니까

1인분 1만원 이상 받는 곳은

맛은 물론

분위기도 중요하다.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

신경 쓴 느낌

그런거말이다.

 소품 좋고 분위기도 조용한게 좋다.

새 매장이라 그런지

상태도 깔끔하고

직원들의 친절도 깔끔(?)하다.

메뉴판도 예쁘네

뭐가 있나 볼까?

라멘도 있고 더 종류가 많은데

오늘 목표를 먹어봐야지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고!

2그릇 주문했다.

앗 뾰로롱

아 마음에들어

일단 고기양 좋다.

위에 와사비가 한웅큼

단무지같은게 한웅큼있는데

잘 덜어내고 필요한만큼

덜어드시길...

와사비 모르고 비비면 돌이킬수없다..

그래 여기서 한가지..

직원들이 교육을 못받은건지

아니면 깜빡한건지

와사비에 대해 얘기를 안해줬다.

모르고 비벼먹었으면

어쩌려구.. 그냥 간단하게

얘기해주지..

그런데

음식이

진짜 겁나맛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이 덮밥은 특별한게 맞다.

가격은 1만원대인데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맛이다.

깔끔하고 맛있다.

느끼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고

딱 좋은 그런 맛있는 맛이다.

고기는 살짝 이런느낌인데

저 노란밥이 궁금하다

저렇게 노랗게 되있는 이유가 뭐지?

근데 먹다보면

너무 맛있어서 안궁금하다.

그냥 폭풍흡입

이벤트 해볼까?

원래 음료를 서비스 하는것 같은데

웨지감자로 급하게 교체되어있다.

음...

여기서 변경한 듯한

문구점 스티커.. 

매장 사정때문에

서비스 품목을 바꾼거라면

왠만하면 빠른시일내에

인쇄해오시길..

뭔가 읎어보입네다..

기본반찬은 김치와 피클입니다.

무난무난~

서비스로 나온 웨지감자!

머스타드를 부먹으로 뿌려주셨는데

핫칠리소스가 더 낫지않았을까..

웨지감자도 단가 저렴한데

머스타드도 흔하고 저렴...

서비스는 그냥 그렇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웨지감자~!

사장님께서 웨지감자가

얼마나 흔한음식인지

잘 모르시는듯 해요..

그래도 홍보한번해주고

받은 무료 사이드메뉴이니

맛있게 냠냠~

최근에 생긴 프렌차이즈 요식업은

이런식의 세심한 서비스가 정말 좋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인것같다. 카페의 전유물이었던

와이파이까지 요즘 요식업은 다 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볼까~?

벽에도 일본풍 분위기 물씬~

저 남은수량의 정체를

끝내 알지못했는데

뭐였을까..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티비에서는

됴쿄스테이크가 티비에

나왔던 부분을 편집해서

계속 반복재생중이다.

방송도 탔었군..

방송 편집분이 끝나면

됴쿄스테이크 홍보영상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티비에 이런걸 띄워놓는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재밌는 티비프로를 띄워놓는건

주로 친목이나

좋은 시간을 보내러 오는

가족이나 커플은

대화도 오가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러 오는것인데

상대방이 티비에 자꾸 시선이 끌리고

티비에 재밌는 걸 틀어주면

식사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난다.

혼밥을 하러 오지 않는 이상

좋은 요소가없다.

티비는 집에서 보면되지..

여기까지 좋은 밥 먹으러 와서

티비보고있으면 아까우니까..

됴쿄스테이크

맛있고 깔끔하고

분위기 좋다.

두그릇 시켜먹고

2만원대

가격도 이정도면

가끔오기에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