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헤어름 카페]해어름 방문한 매우 솔직한 후기ㅣ국내여름여행지추천

반갑습니다. 느낀 그대로의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또횬입니다.

오늘은 충청도로 떠나보자

날씨가 덥다..

아무리 테라스가 좋아도

경치가 좋아도

오늘같은 날씨에는

밖에 못있어..

에어컨 빵빵하면서

뷰 좋은 곳 없나..

이왕이면 실내니까

인테리어도 좀 잘되있고

오늘같은 날은 돈 좀쓸테니까

시원하고 예쁜곳 없어?

아 있지 당연히

데려다 드릴께

당진 헤어름 카페

서울방면에서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행담도휴게소를 지나 송악으로 빠지면

당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가 하나 나온다.

당진에 사는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엄청나지만

엄청난 인파가 모여드는 편은 아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인지라...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이다.

엄청넓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깔끔하고 조잡하지않게 진열되있다.

그리고 하나하나 퀄리티도 좋고

너무 예쁘다

움직이는 성 너무 가지고싶어요....

한번 쭈욱 둘러봤어요. 사람이 많아서

소음이.. 이해해주세용 ㅎㅎ

과장된 모습보다는

진짜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금 들어오면 이런 모습인데

천장부터 시작해서 2층까지

인테리어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잘뺐다..

유명해지는데는 이유가있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디테일이 좋다.

그냥 깔끔하게는 하는건

예시가 많아서 다들 하지만

여긴 뻔하지가 않다.

소품의 개성과 위치

여러가지 좋은 요소들이 많다.

가셔서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시는걸 추천한다.

어쩐지 예쁘더라 건물이...

이런 건축물이었다니!!

2층으로 올라가는길에 찍어보았다.

실내와 주변도 예쁘지만

역시 바다와 서해대교가 보이는 이 뷰가

이 카페의 가장 큰 강점이다.

양이 적어보이는가?

아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다.

커피는 보통 저렴한

아메리카노보다

맛이 더 쓰고 깊은 편이고

또 하나는 레몬라임스무디였나?

아무튼 라임이 들어갔는데

상큼하게 맛있지만

신맛이 강한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더 땡기는 맛이다.

위에서 아래를 찍은 느낌이다.

보시는 것처럼 단체석도 있으니

많은 인원이서 가도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라면

앉을 곳이 충분할 것이다.

그만큼 넓다.

구석 구석에 저렇게 조형 벚꽃을

설치해둔 것도 센스~!

2층에도 계산과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이 있다.

보통 2층이 있는 카페는

1층에서 주문 후 올라가는 방식인데

여기는 1층팀과 2층팀이

따로 일하고 있는 느낌이다.

직원들도 뭔가 전문성이 느껴지는데

관광대학교 같은 곳에서

졸업한 분들이 아닐까 싶다.

저 끝에 문이 잘 안보이겠지만

저 유리문으로 나가면

야외 좌석도 있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이용하기 힘들겠지만

선선하고 따뜻할때는

야외 좌석이 정말 좋을것 같다.

이런 참신한 조명 굿굿

그냥 조명일 뿐이지만

두세번씩 시선이 가는

볼거리가 되는 조명ㅎㅎ

...물론 그만큼 비싼거겠지만ㅎㅎ

저 뷰가 보이는가~?

지금은 갯벌이지만 물이 차면

또 얼마나 보기 좋을까?

야외 정원이 있는데 거기서도

바다를 쭈욱 볼수있고

밤에는 정말 예쁘게 

불빛들이 정원에서

반짝인다고 한다.

!!!!!! 아 참고로 헤어름 카페는

정말정말정말 

음식과 음료 가격이 비싸다.

맛이나 그런걸 다 떠나서

코카콜라 뚱캔이 6천원인가...

그런식이고 위에 보이는 저 음료 두잔이

합해서 18000원이다..

음식은 하나당 2~3만원대인데

양은 그냥 적당한편

물론 왠만한 가성비 레스토랑보다 맛은 있지만

그 돈이 싸다고 느껴질만큼

엄청 맛있진 않다.

정말 다 분위기와 뷰 값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저 분위기를 고급스러움을

멋진 뷰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