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신도시 맛집]태영생막창ㅣ삼겹살 + 막창ㅣ솔직한 후기

반갑습니다. 느낀 그대로의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또횬입니다.

요우 오늘은 어디~~~~~~~? 

배곧에 있는 삼겹살 + 막창집이오!

태영 생막창 

알아보니까

여기가 2호점이라네요.

신선한 리뷰

가능할 듯 합니다.

역시 오늘도

정보성보다는

팩트와

진짜 일반인이 갔을때

느낄 수 있는 점을

이야기 해볼께요.

인테리어에 메뉴판을 넣었어요.

이건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즈의

단점이라고 해야되나

보이는거는 나쁘지않은데

신메뉴를 추가할 때 난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뉴의 구성이나

컨텐츠가 아무리 완벽하고

준비가 철저했다고해도

한국은 너무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고

고객들은

계속해서 새로운것과

더 좋은 것을 찾기 때문에

매출이나

여러가지 상황적으로

안좋아졌을때

저런 가벼운것들이

사실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저런요소는

신메뉴를 하나 추가하는데만

많은 번거로움을 낳을 수 있다.

그래도 현재로써는

구성이 좋으니 패스

실내는 매우 평범한 느낌

오히려 막창이나 곱창먹을때는

이런게 더 편안한것같다.

곱창이나 막창을 먹을때

완전 고급스러운곳을

찾진않으니까.

다만 이곳에서 좋았던점은

너무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것.

보통 고기굽는곳이나

뭔가 굽는 매장 실내는

매우 덥기 마련인데.

여기는 에어컨이 빵빵한것도 있고

시원한 실내를 유지중이다.

아직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내가 구수하고 오래된 곳만

가봐서 그런가..

아무튼 고깃집은

여름에 시원하면

꽤나 강점이 된다고 본다.

우리가 시켜먹은건

생삼겹 2인분 (24000원)

돼지생막창 2인분 (26000원)

우렁된장찌개 (3000원) 

공기밥 (1000원)

요론 느낌으로 시켰습니다.

3000원짜리 우렁된장찌개

원래는 바지락 된장찌개였어야됐는데

우렁이 된 이유는 아랫쪽에...

두부랑 우렁빼면 사실 특별한 점은없다.

김치는 사실 맛없어보여서

손도 안댔다..

보기좋은 김치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일단

사이드메뉴로는

계란찜이 되게

맛있습니다.

우렁된장찌개는

사실 바지락 된장찌개라고 하는데

날씨때문에

안좋아서

우렁으로 대체됐다고 하네요.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된장국이

나오기때문에

된장찌개는 시킬필요가 있었나..

싶었다.

이런 경우에는

미역국이나

시원한 냉국같은게

좋지 않나 싶다.

돈받고 파는 메뉴랑

기본메뉴가 겹치는건

판단 미쓰~_~

삼겹살은 음~ 맛있다.

깔끔하고 맛있다.

맛있는 삼겹살집의 맛이다.

12000원 정도 하는 맛

무엇보다도

품질좋은 고기는

불판을 지저분하게

만들지 않는다.

이 이후에

막창도 시켜먹었는데

막창도 맛이좋다.

고기는 우리가 직접 굽고

막창은 직접 구워주신다.

고기는 내가 잘구워서 맛있게 먹었고

막창은 맛있게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특별히 여기까지 봤을때

장점이 없어보이쥬?

진정한 장점은 여기서부터다.

삼겹살과 막창의 맛이

다 정말 전문집에서 하는거만큼

맛이있다.

즉 1차로 고기먹고

2차로 막창집을 갈필요가 없다는것.

여기서 한번에 두 메뉴다 

정말 맛있게 해결 가능하다.

품질도 물론 좋다.

맛도 있고 당연히!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다.

이 친절은 그냥 서비스적인

느낌이아니라

정말 고객에대해 

감사함을 느껴서

우러나오는 친절이다.

키도 크시고

한 성격있으실것같은분이

그렇게 활짝 빵끗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반찬이나 여러가지 구성을

보기전에 친절때문에

이 집에서 더 오래있고싶어지고

그만큼 고기나 막창 등

더 다른 구성을 주문하고 싶어지더라..

과거가 어쨌든

틀림없이

지금은 분명

좋은 마인드로 정직하게

성실하게 사업하시는 분이다.

훈훈함을 느끼면서

먹방을 마치고

너무 만족스럽게 기름으로 배떼기

채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