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ㅣ행사ㅣ즐거움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영흥도에서 간단하게 쉴 수 있는 캠핑장ㅣ국내여름여행지추천

728x90
반응형

반갑습니다. 느낀 그대로의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또횬입니다.


대부도선재도를 지나면 영흥도라는 섬이 나온다.


옛날에 대학교 MT나 LT로 많이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쯤에는 보지못했던 


무언가들이 요즘 되게 많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중 하나가 캠핑장이다.




그땐 캠핑에 대해 아예 생각도 못했었는데


유행도 안했었고..


요즘은 어디나 조금만 시골틱하면


캠핑장이 유료던 무료던 하나씩은 꼭 있더라




날이 적당해서 왠지 캠핑장도 사람이 많을것같아


사람이 없는 곳을 좋아하는 우리는


어디가 좋을까하고 십리포 해수욕장을 일단 갔는데


응?


지도에 뜨지않는 캠핑장이 하나 있다.




이름은 없고 그냥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캠핑장!




우리가 오후 계획은 또 따로 있던터라서


낮에 이 근처에서 산책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차에 텐트도 실려있고 돗자리도 있고...


캠핑장도 있으니


완전 딱인것 같아서 잠깐 쉬어본다.




옆에 보면 왠지 돈을 내고


빌렸을것같은 캠핑장이 쭈욱 있고


그늘까지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구조물인데


진짜 캠핑 제대로 하러 왔을땐 저기다!!



아무튼 우린 해변 구석에 대충 텐트를 치고 


2시간정도 휴식을 취했다.


바다 소리 좋고~


날씨 너무 좋고~


주변에 작은 카페랑 매점도 있고


식당도 있다. 음~ 좋아좋아



텐트안에서 바라본 바다인데..


진짜 소리까지 있어야 대박이다.


너무 좋다 여기 ㅎㅎㅎ


아이스크림 사와서 먹으면서


바닷소리 들으면서 크으




한가지 의문이었던게


야영금지 취사 금지 이런 문구가


현수막에 크게 적혀있던데


이게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서 


하지말라는 식으로 적혀있었는데


아예 캠핑장 외에는 다 하지말라는건지


어떤 조건인지 잘 모르겠다.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피해를 안줄수있는 선에서 


텐트를 치고 쓰레기도 다 치우고


깔끔하게 휴식 취하고 빠졌다!




이제 차를 끌고 주차장을 나가려는데


주차장에 왠 고양이들이...


이리도 태평하게..


사람을 별로 경계하지 않는 모양이다.



저렇게 그냥 누워있다.


쳐다보다가 그냥 귀찮다는듯


굴러버리고..


참고로 저 버스정류장에서 한마리 누워있다..


정말 편해보인다..




주차장 요금은 3000원 정도가 나왔는데 


1시간에 1000원정도인것같다.


2시간 조금 넘겼는데 3000원 띠용




옆에서 진짜 캠핑하는 사람들


너무 좋아보였다 ㅜㅜ


다음에는 진짜 캠핑하러 꼭 와야지!



영흥도 안녕~!




728x90
반응형